2009년 11월 17일 화요일

한겨레결체


수업 때 우리조가 신문서체를 조사하였다. 나는 주로 한겨레 결체를 조사했는데 신문서체 최초로 탈네모꼴을 사용한 서체라고 한다. 신문서체는 무조건 네모꼴에 반듯반듯한 모양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이었다고 한다. 굳이 탈네모꼴을 쓴 이유는 네모꼴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춘 각각의 자소 글자들의 조형성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한다. 한겨레는 진보적인 성향의 언론사인데 그러한 성향과도 떨어지지 않나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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