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11월 26일 목요일

서울체


솔직히 서울체란 것이 있는지조차 몰랐다. 서울체 역시 마찬가지로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. 따로 도시의 이름을 딴 폰트까지 만들다니 서울시에서 디자인에 쏟는 관심을 다시 한번 느꼈다. 알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지하철을 탈 때 붙어있는 서울시 포스터에 쓰여있는 서울체를 발견할 수 있었다. 서울체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. 서울한강체와 서울남산체. 한강체는 조금 더 부드러운 형태이다. 강의 흐름을 따 곡선을 더 살린 것 같다. 남산체의 경우 더 직선적이나 깔끔한 느낌이다. 한강체는 명조계열이고 남산체는 고딕계열이라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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