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12월 16일 수요일
마지막 포스팅
사실 과제였기 때문에 억지로 써갔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고 시험기간이나 바쁠 때는 참 귀찮아서 대충 쓰기도 했던 것 같다. 그러나 포스팅을 위해서라도 자꾸 타이포나 글자에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다. 더 자주 더 많은 것들을 쓰고 싶었지만 내가 부지런하지 못한 편이라 그러지 못했다. 아쉽기도 하다. 사실 이번학기가 끝나고도 이 블로그가 계속될지는 장담하지 못하겠다. 그래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. 다른 과목들도 그렇고 이번 학기는 유난히 남기는게 많은 것 같다. 에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부끄러운 나의 에세이지만 이렇게 또 하나의 흔적을 남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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