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타이포그라피 수업을 들으면서 첫과제를 하게 되었다.
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맞는 단어를 골라 단어와 소리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글자를 배치해보고 꾸며보는 과제였다. 난 깊은 바다 속의 물소리들을 떠올렸고 단어를 물고기로 정했다.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써봤는데 이 때 벽정이와 하늬가 많이 도와줬었다.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컴퓨터 작업이 아닌 수작업으로 다시 해오라고 하셨다. ㅠㅠ 솔직히 잘 이해가지 않기도 했지만 언젠가는 그 이유를 알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열심히 한 과제를 또 다시 하는 건 싫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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